안성시청년문화공간, 보드게임존 신설·금요 야간 연장 운영 도입
- 자전거 보관대·간이 경사로 등 편의시설 확충… ‘청년 친화적 쉼터’로 대변신
- 매주 금요일 밤 10시까지 ‘밤마실’ 연장… 퇴근 후 문화·소통 공간 제공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5-27 15:16:16
[안성=오왕석 기자] 안성시 청년들의 문화·소통 거점 공간인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이 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간 개선은 지역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는 ‘청년 친화적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언제든 찾아와 휴식을 취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
우선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야외 자전거 보관대를 신설하고, 휠체어나 유모차 등 공간 내 이동 문턱을 낮추기 위한 간이 경사로를 마련해 무장애(Barrier-free) 소통 공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보드게임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보드게임존에는 청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한 총 10종의 인기 보드게임이 비치됐으며, 공간을 방문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자유롭게 아날로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공간에 상주하며 활발히 교류하는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장인 퇴근 시간과 대학생 학업 일정을 고려한 맞춤형 야간 개장 혜택인 ‘밤마실’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밤마실 운영 기간에는 매주 금요일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주말을 앞둔 금요일 저녁 시간,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퇴근 후 청년톡톡을 찾아 보드게임을 즐기며 여유로운 야간 문화 활동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의 평일(월~금)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금요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안성시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둔 청년(만 19세~39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자유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세미나실이나 미팅룸 등 시설 대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간편하게 예약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편의시설 개선과 보드게임존 도입은 청년들이 제안한 목소리를 실제 공간에 반영해 청년톡톡을 더욱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성의 청년들이 미래를 도모하고 일상 속 활력을 채울 수 있는 따뜻한 문화·소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간 환경과 콘텐츠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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