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산업진흥원, ‘2025 금속산업대전’ 시흥시 소공인 공동관 운영 성료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11-11 12:29:01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금속산업대전(KOREA METAL WEEK 2025)’에 시흥시 소공인 공동관을 운영하여 관내 금속 및 기계분야 소공인의 판로개척과 수출마케팅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36회를 맞은 금속산업대전은 산업 전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및 첨단가공기술이 전시되는 국내 대표 산업전시회로, 철·비철금속, 복합소재 등 다양한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 ▲효명테크 ▲선호테크 ▲용화테크 ▲광신하이테크(주)▲(주)한주금형앤사출 ▲디앤씨테크 ▲명성산업 ▲(주)미세한 ▲청명산업 ▲보성이앤티 ▲경원플러스 ▲(주)한국전자 ▲민성정밀 ▲회광정밀 ▲에스엠특수볼트 ▲(주)일진카플링 등 총 16개 기업참여한 공동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총 399건의 상담을 진행, 상담금액 27억4천만원, 계약추진금액 11억5천4백만원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참가기업들은 현장 바이어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선 확보, 수출상담 및 후속 미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이번 금속산업대전은 시흥시 소공인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소공인의 판로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향후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전시 상담건의 후속계약 체결을 위한 사후관리 및 네트워킹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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