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청결제,’ 건강한 잇몸과 충치 케어 도와…칫솔질 후 사용하면 효과

연령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 19세 이하는 ‘치아우식’, 20세 이상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구강질환 근본 원인 ‘입 속 세균’ 억제에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 구강청결제가 효과적
다양한 맛•기능으로 소비자 선택권 넓힌 리스테린…최근 충치 케어 특화 제품 출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1-03 11:47:43

 

최근 젊은 세대에게 탕후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탕후루는 딸기, 귤, 샤인머스캣 등의 과일을 꼬치에 꽂아 설탕을 묻혀 먹는 음식인데, 대세 디저트가 되면서 과일뿐만 아니라 야채나 떡 등 다양한 재료들이 활용되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열풍에 한 치과의사 유튜버는 “탕후루 유행이 계속된다면 조만간 강남에 집을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충치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은 ▲’치은염 및 치주질환’ 1,809만 549명(35.2%), ▲’치아우식’ 612만 9,016명(11.9%), ▲’치수 및 근단주위조직의 질환’ 347만 9,148명(6.8%)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강질환의 원인은 입 속 세균인데 특히 요즘 같은 가을철 환절기에는 구강이 건조해져 입 속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여러 구강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구강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발병 전 예방 및 관리가 중요하며 올바른 칫솔질, 구강청결제와 치실 등의 보조용품 사용, 주기적인 스케일링 등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칫솔질만으로는 입 속 세균의 25%만 닦아낼 수 있어 구강청결제로 프라그 및 치석을 감소시키는 것이 일상에서 효과적으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구강청결제는 크게 에센셜오일, CPC(세틸페리디늄염화물수화물), CHX(클로르헥시딘)의 3가지 성분 기반 제품으로 구분된다. 이 중 에센셜오일 성분 기반의 구강청결제가 타 기반 성분보다 치아 세균막에 더 깊게 침투하여 프라그 억제 효과가 높다는 연구가 있다.  

 

대표적인 에센션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은 1회 30초 사용시 입 속 유해균 99.9%를 제거하고, 그 효과가 12시간 동안 지속된다.  

▲ (왼쪽부터)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이미지 제공=켄뷰)


그 중 ▲‘리스테린 토탈케어 플러스’는 충치 및 치은염 예방, 치석 감소, 구강내 유해균 억제, 입냄새 제거 등 6가지 구강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프라그로 인한 치석 및 치은염 등 잇몸질환이 고민인 40대 이상 세대에게 유용하다.  


이 제품은 구강 문제의 원인이 되는 프라그를 칫솔질+치실 대비 5배 더 효과적으로 억제해주며, 염화 아연, 불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치석 생성 예방 및 충치 케어에 특화돼 있다. ▲’리스테린 토탈케어 마일드’는 동일한 효과를 지닌 순한 맛으로 처음 사용하더라도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 지난 8월에 출시한 ▲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는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충치예방 구강청결제로서 식약처 인증을 받은 신제품이다.

 

치약 단독 사용 대비 7배 더 강력한 충치 예방 효과가 있으며, 중성 구강청결제 대비 18% 높은 불소 흡수율을 지녀 충치로 치과를 자주 방문하는 10·20세대에게 특히 유용하다.  

 

또한 그 다음으로 충치 발현율이 높은 30대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마일드 제품으로 자극이 적고 순한 맛이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자일리톨과 블랙아이스민트향이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상쾌함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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