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너글버디즈’ 국내 론칭… 선물 시장 공략 본격화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60% 낮은 1~2만 원대 책정… 모바일 선물 플랫폼 최적화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6-04-29 09:58:05

  영국 프리미엄 애착인형 브랜드 스너글버디즈(Snuggle Buddies)가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바탕으로 4월 27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했다. 스너글버디즈는 기존 수입 애착인형 브랜드들이 형성해온 고가 중심의 시장 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스너글버디즈는 제품 가격대를 1만 원대에서 2만 원대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들과 비교해 최대 60%가량 낮은 수준이다. 스너글버디즈는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통해 고품질 제품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가격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제품의 완성도 유지에도 집중했다. 영국 특유의 디자인 감성을 적용한 제품은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로 제작됐다. 국내 KC 인증을 완료하여 영유아용 제품으로서의 신뢰도를 확보한 상태다.


특히 모바일 선물 시장을 겨냥한 패키지 전략이 특징이다. 스너글버디즈는 크라프트 소재의 전용 패키지를 기본으로 제공하여 별도의 포장 과정 없이도 선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주요 모바일 플랫폼 내에서 선물용 수요를 흡수하는 데 유리한 조건이다.


최근 출산율 감소 여파로 한 명의 자녀에게 집중 소비하는 ‘골드키즈’ 시장이 성장하면서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갖춘 선물 수요가 늘고 있다. 스너글버디즈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감도 높은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을 결합한 유통 모델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 요소도 제품에 반영했다. 일부 라인업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하여 친환경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을 충족시켰다.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에서도 충분히 높은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선물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스너글버디즈는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초기 판매 활동을 시작한다. 향후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맞춰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다각도로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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