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학생상담센터-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또래상담부터 고위기 치료·메타버스 상담 등 실질적 협력사업 추진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6-19 11:50:25

 

[안성=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민선)는 2026년 6월 18일, 대학생과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건강 증진 및 고위기 대상자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상담과 심리평가, 치료, 위기개입 및 회복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사회 기반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위기 대학생 치료비 지원 ▲메타버스 심리상담 지원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또래상담 프로그램 강사 지원 ▲종합심리평가 연계 ▲스마트폰 중독 개선 캠프 대학생 멘토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2026학년도 2학기부터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상담센터는 교내 대상자 발굴과 초기상담, 참여자 모집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인력과 프로그램, 치료 및 위기지원 자원을 연계한다.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와 상담 비밀보장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대상자의 사전 동의를 바탕으로 기관 간 연계를 진행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과 지원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원희 통합지원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필요한 상담, 심리평가, 치료 및 위기지원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장 류원정 교수는 “대학생의 심리적 어려움은 개인상담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심리평가와 의료적 치료, 경제적 지원 및 위기개입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부터 치료와 회복까지 중단 없이 지원하는 촘촘한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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