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35년 만에 독립청사 시대 개막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9-01 11:52:37

 

 개청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의회

[화성=송윤근 기자] 1991년 초대 화성군의회로 시작한 화성특례시의회가 35년 만에 새 청사 시대를 열었다.

 

경기 화성특례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일 시의회 신청사 1층 로비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번 신청사는 시의회가 새 청사에 대한 필요성에 제8대 의회에서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논의와 행정절차를 시작해 제9대 의회에서 설계와 공사를 본격화하고 2024년 착공해 완공됐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5,519㎡, 연면적 11,804㎡,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정활동 공간뿐만 아니라 다목적강당, 커뮤니티실, 의회마루, 홍보전시공간,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갖췄다.

 

시의회는 신청사를 시민에게 열린 의정공간으로 운영하고,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과 예산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북카페, 다목적강당, 문화강좌실 등 시민 이용 공간을 통해 시민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시의회는 이날 시민과의 약속을 말에 그치지 않고 의정활동으로 실천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의정 방향을 담은 슬로건 ‘신뢰는 실천으로, 변화는 의정으로’​를 공식 공표했다.

 

이계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청사는 의회가 누릴 새집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더 부지런히 일하라고 주어진 일터”라며 “좋은 청사의 기준은 크기나 외관이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가 조례와 정책, 예산에 제대로 반영되는 의회에 있다”고 말했다.

 

개청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한 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전원과 역대 의장단, 화성특례시의회 의정회 회원이 참석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을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금종례 의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장, 용인특례시의회 김길수 부의장, 광명시의회 이형덕 의장,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 과천시의회 황선희 의장과 용주사 성효 주지스님, 원불교 김선지 교무 등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관계자,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 개청을 함께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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