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제16기 영암농업대학 수료식
청년농업창업, 발효전통주 현장감 있는 1년 전문과정 교육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2-14 11:54:3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농업대학 제16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암농업대학은 청년농업인의 농업·농촌 안정 정착, 지역 전통주 개발 인력확보 등을 위해 전문기술교육 1년 과정으로 운영됐다.
영암군은 ‘청년농업 창업’, ‘발효 전통주’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교육과 함께 선도 농가 등 우수 농장 성공 사례 현장 견학, 실습 교육 등 현장감 있는 전문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암농업대학은 2008년에 개교해 이번까지 619명이 수료했다. 내년에는 영암 특화작목인 무화과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고,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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