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주민자치회, 2025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자매도시 결성·선진지 견학 등 활발한 논의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9-01 17:38:14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점길)는 29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남명조식 따라 사는 길 조성사업’ 추진 방향 ▲주민자치회 자매도시 결성 계획 ▲선진지 견학 계획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인 인물인 남명 조식을 주제로 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타 지역 주민자치회와의 교류를 위한 자매도시 결성 계획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으며,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추진 계획도 함께 마련되었다.

하점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우리 삼가면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관심이 곧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삼가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삼가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가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회의와 다양한 주민 중심의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