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상반기 신속집행은 부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 사업 담당 팀장이 참석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 확보와 연말 예산집행 쏠림방지 등을 도모하고, 민간경기 침체를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로 보완하기 위해 4일간 추진됐다.

회의는 실과소 팀별 핵심 추진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2487억원 중 72%인 1791억원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미자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사업별 철저한 분석·점검으로 예산 집행률 제고에 신경 써 달라”면서 “신속집행한 군 예산은 군민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단비와 같다. 행정 추진은 항상 군민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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