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원봉사단체 시정현안설명회 개최
박형준 시장“부산이 새로운 성장축 될 수 있도록 힘 모아 달라”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3-19 11:57:51
▲ 설명회 사진.(사진제공=부산시청)
[부산=최성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과 함께 시정현안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릴레이 설명회, 그 네 번째 대상으로 부산지역 자원봉사단체를 만났다.
이·통장연합회(10일), 상인연합회(14일), 지역상공계(17일)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이어 오늘은 대가 없이 타인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단체 회장, 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을 초대해 시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나누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따뜻한 공동체 정신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고 그 구심점에 여러분들이 있는 만큼, 그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사회환경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봉사 체계를 시와 함께 이끌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부산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며 “우리 시도 여러분들의 바람을 새 정부에 관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에는 220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에 9만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생활편의·문화행사·환경보호 등 14개 분야에서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살기 좋은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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