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 연휴에만 3,600여 명 다녀가
10월 8일 일일 방문객(678명) 최다 경신, 가족 단위 이용객 많아
김현종 기자
khj@siminilbo.co.kr | 2025-10-10 12:13:53
[완도=김현종 기자]추석 연휴(10.3~10.9) 완도해양치유센터에 3,600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10월 8일에는 678명이 찾아 일일 최다 방문객 수를 경신했다.
연휴 기간 센터에서는 해양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 힐링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를 이용한 방문객은 “부모님, 가족 모두 다 만족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서 “서울에 살아서 바다 볼 일이 많지 않은데 탁 트인 바다도 실컷 보고 명절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 해조류, 해수, 머드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이 11만 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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