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전영표)는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견인할 SW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체결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동료 학습 기반의 산업 수요형 소프트웨어 학습 플랫폼인 Project-X 도입 검토를 위해 추진 방법 및 시행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경쟁력 있는 SW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의 지원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IT 교육 채널을 강화한다.

인천대학교는 올해 개교 44년, 국립대학법인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그간 교육과 연구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컴퓨터공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로 이루어진 정보기술대학은 첨단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며 대학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은 “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Project-X가 본교 학생들에게 이론 교육과 산업 현장 간 간극을 해소하고, 동료 학습을 경험할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영표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창의 융합 IT전문가를 양성하는 인천대학교에 Project-X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시험해 볼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로 작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약식은 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진행되었으며, 양해각서 교환을 비롯해 Project-X 도입을 논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재)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인천대학교의 업무협약은 협약일부터 1년간 유효하며 양 기관의 의사가 없을 시 자동으로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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