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대형 안전사고 예방···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공동 탐사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1-28 11:59:19
지반 공동 탐사는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공동(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탐지한 후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복구하는 작업으로, 이를 위해 구는 최근 3년간 총 49개소의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윤득근 도로과장은 “공동 탐사 용역으로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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