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씨스퀘어, <붙잡고 부유하는>전(展) 개최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11-02 09:58:52
신진작가 공모전인 이 행사는 스트라웃(STRA-OUT)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김주영 ▲이유진 ▲정보경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 ‘스트라웃’은 “스트로가 샤라웃(Shout out, 응원하고 싶은 누군가를 언급하는 것)한다”는 의미로 아직 주목받지 못한 유망한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이번 전시는 <붙잡고 부유하는>이란 주제로 설치미술과 오프닝 퍼포먼스를 기록한 영상 작품이 주를 이루는 실험적인 전시로 관객과 작품(작가), 그리고 미술관이 새로운 관계를 맺는 형상을 보여준다.
스트로 관계자는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좋은 취지로 기획된 프로젝트인만큼 앞으로도 지속성을 가지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좋은 선례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씨스퀘어가 문화 예술 행사,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 2회 스트라웃(STRA-OUT) <붙잡고 부유하는>전(展) 은 11월 3일(금)부터 25일(토)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해설 및 작가 인터뷰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 ‘STRAW(스트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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