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9-07 12:03:00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 북평면 동해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마을만들기 부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해마을은 상금 1,500만 원도 획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마을만들기, 농촌만들기, 우수활동가 3개 분야에 걸쳐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주도 지역개발 역량 강화 등 분야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콘테스트에서는 전라남도 예선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 등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전국 7개소에 선정돼 본선에 참가했다.
콘테스트를 앞두고 청년회와 노인회를 중심으로 농사일을 마치고 매일 늦은 시간까지 콘테스트 준비에 매진한 결과 장관상이라는 값진 결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셔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