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평택캠퍼스,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한 체육대회·소축제 성료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5-22 15:54:37

▲ 소축제(부총장시상)

[평택=오왕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평택캠퍼스는 지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평택캠퍼스 학생 체육대회 및 소축제」를 개최하고,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화총학생회(평택캠퍼스 운영지원국)와 통합교육지원본부 총괄행정실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캠퍼스 12개 전공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총 12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장애학생 비율이 높은 평택캠퍼스 특성을 반영하여 휠체어 계주, 보치아, 슐런 등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운영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통합형 체육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경기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대회는 김찬기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행사 둘째 날 우천 상황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부 야외 종목을 실내 경기로 조정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결승전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었다.

 

이어 열린 소축제에서는 체육대회 시상식과 함께 재학생 경연 프로그램인 ‘한경스타쇼’, 학생동아리 ‘한사랑악단’ 공연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가수 전상근, 신예영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캠퍼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양종국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서로 소통하고 우애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 속에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협조해 준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는 앞으로도 학생 간 교류와 화합을 증진하고,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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