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당초 與 압승 예상과 달리 ‘접전지’ 늘어나

서울·부산·대구 광역단체장 여론조사 결과도 박빙 승부 中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6-05-28 12:04:06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압승(광역단체장 기준)이 예상되던 것과는 달리 28일 현재 서울과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접전 지역이 크게 늘어났다는 관측이다.


실제 더불어민주당(9곳 우세, 6곳 접전, 경북 한 곳 열세)과 국민의힘(대구·경북 확실, 강원·충남 8곳 경합, 6곳 열세)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민주당은 강원·경기·대전·세종·충북·충남·전남·광주·인천·제주를,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을 각각 우세 지역으로 지목했다.


다만 대구와 충남·대전, 강원 지역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우세’, 국민의힘은 ‘접전’으로 분류하는 등 예측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우세

강원, 경기, 대전, 세종, 인천,

전남광주, 제주, 충남, 충북

경북, 대구

경합

경남, 대구, 부산, 서울, 울산, 전북

강원, 경남, 대전, 부산, 서울,

울산, 충남, 충북

열세

경북

경기, 세종, 인천, 전북, 제주,

전남광주

 

이런 가운데 문화일보 의뢰로 ‘엠브레인퍼블릭’이 만 18세 이상 남녀 24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5~27일 실시한 서울시장·부산시장·대구시장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오차범위(±3.5%p)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벌이는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 26~27일 진행된 서울시장 조사(805명 무선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39% 지지율로 동률이었고, 같은 기간 부산시장 조사(803명 무선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전재수 후보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9%로 나타났다.


25~26일 대구시장 조사(805명 무선전화면접)에서는 민주당 김부겸 후보 40%,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38%로 집계됐다.


‘국정 지원론’과 ‘정권 견제론’을 비교한 같은 조사에서는 서울(지원론 43%vs견제론 40%), 부산(지원론 41%vs견제론 43%), 대구(지원론 39%vs견제론 45%) 등 팽팽하게 맞섰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휴대전화가상번호 100%)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서울 14.0%, 부산 18.2%, 대구 17.5%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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