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 무안군수예비후보 “군민들로부터 직접 심판 받겠다”무소속 선언

25일, 민주당 7대 배제원칙 배제된 경선 신뢰 할 수 없어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04-25 12:05:54

▲ 정영덕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했다,(사진=황승순 기자)[무안=황승순 기자]정영덕 전 민주당 무안군수 예비후보가 경선불공정 이유를 들어 군민들에게 직접 평가받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5일, 정영덕 예비후보는“7대 배제원칙을 내놓고도 상당수 후보에 대한 불공정한 경선대상자를 선정하는 납득할 수 없는 행위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후보로 군민들에게 선택받는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4년전 무안군민의 절대적지지 받고도 조작된 미투사건으로 후보등록 3일전에 공천취소 통보를 받는야 하는 납득할 수 없는 과정을 겪어야 했다며 이후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후 알려진 내용은 당시 현 김산 무안군수(무소속예비후보) 측근으로 알려진 인사가 한 여여성을 회유하여 벌어진 그 중심에 김산 군수가 있었다고 더불어민주당 감찰부에 진술했다고 정영덕 예비후보가 밝혔다.

따라서 이 같은 불공정하고 억울한 과정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무안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수업과정에서 준비해온 자신은 군민들로부터 선택받아 진정한 군민의 일꾼으로서 모습이야말로 자신과 군민들의 명예를 진정 회복하는 길임을 강조했다.

정영던 무안군수 예비후보는“무안군수가 되면 잃어버린 20년을 반드시 되돌려 놓겠다며 이를 군들이 바라고 있다고 강조하고 특히 청념하고 능력있고 소신있게 군정을 이끌어 나갈 참신한 일꾼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수선거는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김 산, 정영덕 후보 간 사실상 3자 대결로 치열한 선거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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