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136호 보비하우스’오픈식 개최

저소득 고령 참전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 추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12-27 17:23:56

▲ 사진인물설명 :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이창호 차장(왼쪽에서 첫 번째), 우정호 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부산지방보훈청 이성철 복지과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부산=최성일 기자]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와 함께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김○동 어르신 댁에서 제136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6·25참전유공자이신 김○동 어르신은 올해 96세로 거동이 힘들며 집이 노후되어 단열이 잘 안되는 등 불편함이 많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집 전체 도배와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하였으며, 어르신은 “집이 깔끔하고 따뜻해졌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지방보훈청에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 특화사업으로 2007년 10월에 시작하여 이번으로 136번째를 맞았으며, 부산 거주 저소득 고령 보훈가족의 주택환경 개선을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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