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강진 청자는 내가 만든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 물레경진대회 열띤 경연 펼쳐
대상 전남지사상 김상덕씨 200만원과 전기물레 부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2-26 12:17:53
[강진=정찬남 기자]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25일 일반작가, 도자전공 학생 등 79명이 참가한 2024 강진청자 물레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과제는 매병 2개 만들기로 1등 종합대상은 김상덕씨가 받았다. 전남지사상으로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전기 물레가 지급됐다.
2등 최우수상은 강진군수상으로 남자부는 이상학(경희대)씨가 여자부는 우승채씨가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100만 원, 부상으로 소형 도판기가 지급됐다.
강진 청자축제 물레경진대회 입상자는 고려청자 제작 과정 참관 및 실습 프로그램 참여, 청자박물간 근무를 희망할 경우 특별채용 가산점 부여, 향후 강진군 내 창업 때 기계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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