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교통난·경제·균형발전, 검증된 실행력으로 풀겠다”

“평택링·산업 다각화·원도심 재생으로 내실 있는 성장 만들 것”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5-27 12:19:33

▲ 선관위토론회

[평택=오왕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는 26일 SKB 기남방송 스튜디오에서 열린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평택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심각한 교통난 해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 간 균형개발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 시작 발언에서 최원용 후보는 평택 30분 생활권, 미래전략산업과 산업 다각화를 통한 자립형 경제도시, 학교 신설과 통학 셔틀버스 확대·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 설치 등 교통·경제·교육 분야의 주요 공약을 제시하며 “평택은 단순한 양적 성장을 넘어 내실 있는 성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공통질문 순서에서 교통난 해소 방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원용 후보는 평택의 동서남북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외곽순환도로, 이른바 ‘평택링’ 구상을 제시했다. 평택이 권역별로 빠르게 개발되면서 이동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권역 간 연결과 출퇴근 시간대 교통 흐름은 여전히 시민 불편으로 남아 있다는 점을 짚은 것이다. 또 전철역 중심의 환승체계 개편을 강조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반도체 중심 산업 기반을 강화하면서 바이오산업과 방위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산업 다각화 전략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반도체 밸류체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는 지역 간 균형개발 질문에서 원도심의 정주여건에 아쉬움을 표하고 공원과 주차공간 부족, 불편한 보행환경, 대중교통 이용 불편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빈집을 정비해 시민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구도심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공약검증토론에서는 10개 분야의 주요 공약도 소개했다. 최 후보는 프로스포츠구단 창단, 1인 1종목 체육활동 지원, 아주대병원과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등 교통과 경제뿐 아니라 의료, 체육,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는 최 후보가 평소 강조해 온 “산업의 성공이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평택”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는 “평택을 아는 사람, 행정을 해 본 사람,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연결해 평택의 미래를 책임질 준비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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