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연구소 훈련생의 SIGenie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서 최우수상 수상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2-06 12:21:21

 

모두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AI학교 아이펠’의 훈련생들로 구성된 SIGenie 팀이 ‘제6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85명, 243개 팀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치는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31개 팀이 결선을 치렀다. 이 가운데 SIGenie 팀은 ‘해운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독창적 솔루션을 제시해 심사위원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팀 구성에는 아이펠 온라인 8기 훈련생뿐만 아니라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1기 훈련생도 함께 참여했다.

팀장 정광용 훈련생은 “선적 지시서 처리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작업 시간을 60% 단축하고 오류율을 90% 감소시킨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LLM, RAG, AI 에이전트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실제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점이 큰 차별화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펠에서 배운 자기주도적 학습과 협업 경험이 이번 성과의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모두의연구소는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의 훈련생을 모집 중이며, 오는 2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번 코어 과정은 3년간의 교육 여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기수로, 30일 개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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