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청소년문화의집, 나만의 AI 동화책 제작 「AI로 북적북적」출판기념회 성료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6-24 12:22:31

[안양=송윤근 기자]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AI로 북적북적」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접 동화책을 제작한 청소년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AI로 북적북적」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생성형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활용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작가로 나서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와 줄거리를 소개하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창작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작가증 수여식과 꽃다발 전달식을 통해 첫 출간의 기쁨을 함께 나눴으며, 작가와의 대화와 사인회, 동화책 전시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결과물 발표를 넘어 청소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상상력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 역량과 자기주도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가 만든 책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뿌듯했다", "AI를 활용해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작가가 된 기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직접 독자들과 소통하며 창작자로서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창작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AI·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 함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9일부터 약 한 달간 「AI로 북적북적」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AI 동화책과 「우리동네 3D메이커」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의 3D 프린터 작품을 선보이는 디지털 작품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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