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문화팩토리 마굿간 제공)

 

대한씨름협회(황경수 회장)는 ‘2024 씨름 국제교류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 씨름 인형극 뮤지컬 '하늘나라 다섯 장군과 함께하는 또롱이 씨름 여행’을 성황리에 공연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3일 울산광역시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 어린이 약 10,000명을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전 공연은 전국 주요 문화예술 공연장에서 대극장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많은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씨름의 매력을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씨름의 역사적 의의와 스포츠로서의 장점을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씨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나아가 씨름의 유네스코 등재 및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대한 홍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씨름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전통 놀이임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은 제작 및 공연 전문 단체인 ‘문화팩토리 마굿간’이 맡아 다년간의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공연 중에는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씨름 체험 등 배우와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씨름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씨름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대한씨름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그리고 문화팩토리 마굿간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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