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 1주년 맞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6-24 12:49:46
1년여간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 기록하며 꾸준한 호실적 보여
후발 주자로 진입한 수도권 시장에서 빠른 안착으로 저력 입증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23일 인천-삿포로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6월 23일 인천-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취항 이래 올해 5월까지 1년여간의 누적 탑승객은 13만 명을 넘어섰다. 에어부산을 포함한 6개 국적사가 치열한 경쟁 구도를 펼치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80% 중반대의 평균 탑승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호실적을 내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후발 주자로 진입한 수도권 시장에서 빠른 안착으로 에어부산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면서, “지역 거점 항공사로서의 우위를 지키면서도 수도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와 인천 양 공항에서 삿포로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스케줄로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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