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 성료
‘복지가 꿈꾸는 더 나은 영암’ 구호로 장애인, 비장애인 더 나은 내일 다져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6-30 12:32:2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6일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년간 복지관이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도약의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가 꿈꾸는 더 나은 영암’을 구호로 진행된 기념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만드는 더 나은 영암군의 내일을 다지는 장이었다.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난타팀 ‘라파’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고,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 온 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개관한 복지관은 지역의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