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철 정전사고 예방 위한 합동 안전점검 실시
14개 기관 참여… 노후 공동주택 전기설비 집중 점검 및 비상 대응 체계 확인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6-05-26 12:49:4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는 여름철 전력 사용 증가에 대비해 노후 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준공 20년 이상,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4월~7월)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5월 26일 연수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14개 관계기관*과 함께 전기설비 안전 상태와 비상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 시, 군·구,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
기술인협회 인천시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광역시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시는 지난 4년간 총 239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주의 대상으로 판정된 29개 단지에 대해 세부적인 설비 상태와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바 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변압기나 수배전반 등 주요 전기설비를 아파트 자체적으로 교체·보수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점검이 필요한 단지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이세영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만큼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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