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약국·의료기기 판매업소 자율점검

    경인권 / 민장홍 기자 / 2026-05-26 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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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보건소 전경. (사진=오산시청 제공)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오산시가 약국과 의료기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며 의약품 유통 관리 강화에 나선다.


    오산시보건소는 지역내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소의 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한 의약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의약품·의료기기 판매업소 자율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의 일괄 현장 단속 대신 영업자가 직접 시설과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자율적인 관리 역량을 높이고 의약 행정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점검은 보건소가 배부한 자율점검표를 기준으로 영업자가 자체 점검을 실시한 뒤 결과를 우편과 팩스, 온라인 등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약국은 오는 29일까지, 의료기기 판매업소는 6월12일까지 점검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이번 자율점검에는 최근 보건의료 현장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불안 문제와 관련해 주사기 매점매석 행위와 유통 품질 관리 적정 여부를 확인하는 항목도 포함됐다.

    보건소는 점검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내용이 미흡한 업소, 최근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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