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미용봉사단, 취약시설 찾아 맞춤 미용서비스…515명에 나눔 실천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6-07-22 12:37:13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에서 활동하는 미용업 종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안산시 상록구·단원구지부가 지난 14일과 21일 지역 요양시설과 복지시설을 찾아 미용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상록구지부와 단원구지부 소속 미용업 종사 자원봉사자 5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나래요양병원과 시청앞전문요양원,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 효드림요양원, 사랑요양원, 한국선진학교 등 모두 12개 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 515명에게 커트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록구사랑미용봉사단과 단원구행복나눔미용봉사단은 외부 미용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찾아 매월 한 차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산시는 이러한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커트보와 미용기구 등 소모성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민간 재능기부와 공공 지원을 연계한 지역사회 복지 협력체계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 향상과 공중위생 서비스 접근성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바쁜 생업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을 나눠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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