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의회에서 지난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7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최근 제336회 정례회 폐회 중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337회 임시회 회기를 결정하고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14일은 제1차 본회의에 앞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 후 특별위원회별로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16~17일까지는 총 348억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또 18~21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 종합 심사가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기간에 논의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은 총 25건으로, 이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은 8건이다.

운영위원회 심사 안건으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로구 장애인 권익 사각지대 제로 연구회 등록 심의안(곽노혁 의원 발의) ▲구로구 중소기업 정책 연구회 연구활동 결과보고(홍용민 의원 발의) 등이 있다.

또한 행정기획위원회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권 의원), 복지건설위원회에는 ▲구로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전미숙 의원) ▲저소득 어르신 돋보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최태영 의원) ▲마을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곤 의원) 등이 각각 제출됐다.

이밖에도 집행부 제출 안건은 총 17건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흥부네그림책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한다.

특히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총 11건으로, 나래·능곡·만나·미래·샛별·현대열린·보배사랑·푸르니·하영어린이집 등 다수의 기관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개봉동 49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이번 회기 중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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