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9일까지 제339회 임시회
道 올해 1차 추경 2365억 돋보기 심사
40여건 안건 처리 예정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4-27 14:53:25
[안동=박병상 기자] 경북도의회는 최근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월9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2365억여원 규모)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40여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4월5일 재·보궐선거에서 구미시 제4선구 도의원으로 당선된 김일수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와 함께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이날 임종식 교육감이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의 필요성과 편성된 예산규모 등이 담긴 제안설명을 했다.
아울러 김용현(구미), 김대진(안동), 김원석(울진) 3명의 의원이 도정질문을 했다.
또한 김원석 의원은 경상북도 ‘쳇 경북’ 활용 내실화 방안, 울진산불 피해 이재민 대책,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대책 등과 관련해 질문했다.
제2차 본회의는 5월9일에 개의해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이번 회기에 위원회에서 심사된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규칙안 등 40여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시도민과 함께 기뻐하며, 신공항 건설이 대구경북 미래 신성장을 주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근간이 되기를 바라고, 이번 회기에도 도민의 뜻을 받들어 도정과 교육행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교육청 추경, 조례안 심사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