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道 올해 2차 추경 35兆 중 3.6兆 심의
안계일 위원장 "예산 낭비 없이 민생·안전에 도움을"
채종수 기자
cjs7749@siminilbo.co.kr | 2022-09-26 15:51:15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최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소방재난본부, 안전관리실, 자치행정국, 균형발전기획실, 공정국, 경기도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 등에 대한 이번 추경안의 약 35조6209억원이며, 이 가운데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 규모는 약 3조6723억원(전체 예산안의 10.3%)이다.
무엇보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간접자본, 도민 복지사업을 위한 것으로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신청사 방호시설 설치공사 ▲고향사랑 기부제 종합시스템 구축사업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연구용역, 소방·안전·자치경찰 분야는 ▲소방공무원 대체인력 추가 채용 ▲소방헬기 배면물탱크 설치사업 지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운영비 지원 ▲경기북부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의 사업이 담겨 있다.
한편 의회에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추경안 심의 외에도 문형근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 2023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 및 2023년도 정기분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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