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의원 해외비교시찰 예산 전액 삭감
민생경제 회복사업에 재투자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8-06 12:44:51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의정 역량 강화 일환으로 추진해 온 해외 선진 비교시찰 예산 전액을 삭감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기로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구의회는 이달 열리는 제307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기존에 편성된 의원 국외여비 등 2억175만원 전액을 감액하고, 해당 예산을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등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활용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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