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도시교통위원회,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코엑스 마곡 점검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18 13:02:30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도시교통위원회가 최근 제312회 정례회 중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현장과 코엑스 마곡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강서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조기만 위원장,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정장훈, 전철규, 신찬호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 6명이 참석했다.
통합신청사 건립공사는 현재 분산돼 있는 강서구의 여러 행정기관과 주민편의 시설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사로, 연면적 5만7367㎡,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2023년 4월 착공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향후 완공 후 구민 편의시설 확충 계획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일정 준수와 품질 관리, 주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강조했으며, 주변 교통 여건과 접근성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완공 후 이용자의 편리성 확보를 당부했다.
내년 코엑스 마곡에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가 확정된 만큼, 강서구의 비즈니스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임을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은 “도시교통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인프라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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