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 郡 올해 4차 추경 의결
불요불급 지출 삭감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5-12-23 18:34:09
[보성=황승순 기자] 전남 보성군의회가 2025회계연도를 정리하는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을 8398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군의회는 최근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최종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의는 불요불급한 지출을 삭감하고 남은 세입재원을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사업에 적절하게 재편성했는지에 중점을 두고 했다.
2025년도 마지막 예산 심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책임 있는 자세로 군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예산을 확정하고 보성군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김경미 위원장은 전체 예산 대비 명시이월 규모가 과다하다고 언급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각 사업별로 적정한 예산이 계상되어 연내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성군에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예산안 심의에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활한 예산안 심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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