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의회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주차장 무료나눔 사업을 위한 송파구·카포스 송파구지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김호재 의원의 주선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카포스(이하 ‘카포스’) 송파구지회의 주차공간을 일정 시간 동안 주민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써, 서강석 구청장을 비롯한 윤태원 카포스 송파구지회장 및 참여업소 사장 등 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무료나눔 주차장은 카포스 송파구지회 154곳의 업소 중, 우선 29곳 64면으로 시범운영하며, 구청은 개방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나눔에 참여하는 업소의 상호명, 위치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무료나눔 주차장을 이용하려는 구민들의 신청을 구청 홈페이지로 접수받아 배정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협약식을 준비하면서 개방 주차공간을 하나하나 전부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구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 송파구청의 담당공무원들과 카포스 참여업소 사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저 또한 가교역할이 될 수 있어 영광이다. 해당 사업이 잘 운영돼 송파구지회뿐 아니라 서울시 전체 카포스 지회에서 좋은 정책으로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는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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