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잘한다 31.2%…못한다 66.0%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22-10-03 12:50:11
리얼미터, 국힘35.3% ...민주46.1% ...정의3.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9월 26∼30일 전국 성인 2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2%로 전주 대비 3.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3.8%p 상승한 66.0%로 긍·부정 평가 격차는 34.8%p로 더 벌어졌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에서 2.3%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대구·경북(8.1%p↑) △부산·울산·경남(3.5%p↑)을 비롯해 △인천·경기(5.8%p↑) 등에서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1%로 전주(45.0%)보다 1.1%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5.3%를 기록해 전주(37.5%)보다 2.2%p 하락했다. 이번 달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둔 정의당의 지지율은 전주(3.4%)보다 0.5%p 상승한 3.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조사는 무선 97%·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4%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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