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부석면 창리등 주요 사업현장 방문

불법 어업 단속·소각시설 설치상황 점검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3-10-24 17:05:17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가 최근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시의원들은 ▲부석면 창리 일원 ▲서산호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일대 ▲석남동 문화예술타운 선정지 ▲대산항 제1부두 여객터미널을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부석면 창리 일원에서 수산자원 보호구역 해제의 필요성에 대한 관련 브리핑을 청취한 뒤 서산호에 탑승해 보는 등 불법어업 지도·단속 현황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의원들은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랜드마크로 야심차게 건설한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 직접 탐방로를 걸어봤다.

의원들은 또 석남동 문화예술타운 선정지를 방문, 내년 초 예정된 행정절차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리를 지속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양대동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공사현장으로 이동해 그동안의 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끝으로 2024년 5월 첫 출항을 앞둔 대산항 제1부두 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의원들은 의원들은 배가 정박하는 부두에 내려가 접안시설의 수심조건 등을 촘촘히 점검했다.

김맹호 의장은 “충남에서 서산시가 최초로 크루즈 산업에 뛰어든 만큼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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