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홍익교회에서 여름 이불을 후원한 사진.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홍익교회가 최근 지역사회 내 폭염취약계층 1인 가구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여름이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날씨에 특히 취약한 1인 가구가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내 홀로 거주하는 폭염 취약 1인가구 10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홍익교회는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해마다 김장 나눔, 후원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영걸 홍익교회 담임목사는 "무더운 여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사근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홍익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여름이불 나눔이 홀로 사시는 분들께 큰 힘이 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근동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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