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제258회 임시회 폐회
'區의회 교섭단체 구성·운영 조례안' 등 21건 안건 의결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 개혁 촉구 결의안' 부결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4-19 14:18:17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최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스토킹 피해자 보호 및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 모색(김원진 의원) ▲서구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 제시(김남원 의원) 등 의정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원진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스토킹 범죄 및 데이트 폭력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노력과 모범사례를 공유했으며, 주민의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는 서구만의 실질적 제도 및 환경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김남원 의원은 주민행복을 위해서는 공원 환경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주민 안전을 위한 가로등을 충분히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 장문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은 상정됐으나 부결됐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59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6월8~19일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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