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정연화 시의원, 야탑동 노블레스오피스텔 인근 보행자도로 침수 현장 확인
- "시민 안전과 보행권 보호 위해 가로수 정비 검토 필요"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26-06-24 13:53:45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야탑 1·2·3동)은 23일 야탑동 노블레스오피스텔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보행자도로 침수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해당 구간은 비가 조금만 내려도 물이 역류해 보행통로가 침수되며 시민들의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다.
해당 민원이 지속되자 분당구청은 오피스텔 측에 "하수처리시설에서 물이 넘치니 시설 관리 조치를 취하라"는 내용의 공문까지 발송한 바 있다. 그러나 정연화 시의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실제 침수의 근본 원인은 오피스텔이 아니라 30년 이상 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뿌리가 오수관을 압박해 관로가 심하게 변형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우수·오수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정연화 시의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만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며 "가로수는 도시의 소중한 자산이지만 시민의 안전과 보행권이 그보다 앞선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검토를 통해 필요한 경우 과감한 가로수 정비와 제거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또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원인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유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 해결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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