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은평구의회 개원 3주년 맞아 환경보호 캠페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1-11-16 13:46:26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최근 ‘제8대 은평구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해, 봉산 무장애 숲길에서 ‘산불 예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를 통해 산책로 이용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과 숲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의원들은 봉산 무장애 숲길을 돌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 예방 홍보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산책로에 떨어진 낙엽과 쓰레기 등을 치우며 산책 나온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캠페인을 실시한 봉산 무장애 숲길은 휠체어와 유모차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장애없는 숲길’로 조성될 예정으로, 남녀노소, 보행약자 모두가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2024년까지 수국사~편백나무 숲(7.7㎞)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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