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사업 실시
10곳에 예․경보시설 설치 및 하천별 특성에 맞는 예․경보 기준 산정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3-05-12 12:55:18
▲ 경보시설 확충사업. (사진=청주시청 제공)
[청주=최성일 기자] 충북 청주시는 여름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하천별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예.경보를 발령했지만 해당 용역이 완료되면 각 하천별 특성에 맞는 경보 발령 기준을 갖추게 된다. 해당 용역은 오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을 철저히 대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위험지역 특성에 맞는 신속한 경보와 재해 상황 전파가 가능해짐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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