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4회 중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진행 모습.(사진=중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최경보)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을사년 새해 첫 임시회인 제27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구정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했다.

이어서 임시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중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8건, 보고 7건, 기타 안건 4건 등 총 19건을 처리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최경보 의장은 폐회사에서 “동료 의원들의 조언과 제안을 구민의 목소리로 여기고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중랑구 발전을 위해 여야, 의회와 구청의 구분 없이 협력해야 한다”며, “중랑구의회는 집행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도, 구민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일에는 적극 소통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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