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응봉동, 이마트 후원 식료품 나눔 행사 진행

응봉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로 이웃사랑 실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17 12:58:10

▲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식료품 후원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이 최근 이웃사랑 식료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와 연계해 이마트 왕십리점(점장 문평심)에서 누룽지 250박스, 배추김치 3.5kg 150박스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이마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내 복지 사각지대 노인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여름 극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6월 장마철에 접어들며 고온다습한 날씨의 지속으로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입맛을 되찾을 수 있는 간편식으로 구성했다.

문평심 이마트 왕십리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나눔 하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미자 응봉동장은 “응봉동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이마트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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