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암경서동 ‘사랑의 작은 도서관 북카페’ 운영 재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4-09-08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도석)는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사랑의 작은 도서관’ 북카페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검암경서동 사랑의 작은 도서관은 2024년 현재 약 11,900여 권을 소장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20년 2월부터 휴관했으나, 코로나19가 잦아들고 검암경서동 주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를 반영하고자 새롭게 정비되어 재운영을 준비중이다.


이번 운영부터는 외부 대출은 불가능하고 북카페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나,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게시간이다.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모든 위원은 “지금까지 기다려 주신 주민들에게 개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동선 검암경서동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로서 친숙한 공간이자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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