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委, 민생현장 2곳 방문
주민 프로 기획·운영 방안등 논의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2-14 13:11:1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가 첫 민생현장 행보로 청학동에 위치한 진달래 문화센터와 507문화벙커 생활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센터를 방문한 김국환 위원장을 비롯한 박민협, 박현주, 한성민, 기형서, 윤혜영 위원 등 자치도시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초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던 지하보도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탈바꿈해 주민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는 소규모 생활문화센터가 당초의 목적과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관 사업을 통해 생활문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하는 방법뿐 아니라 다양한 일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방안, 애초에 지하보도였던 시설이니만큼 주민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안전 통로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잃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해주기를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자치도시위원회는 일하는 위원회, 혁신하는 위원회, 구민을 바라보면서 연수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위원회로 활동하도록 하겠으며, 이를 위해 집행부의 각종 안건에 대한 심사에 철저를 기하고 현장 중심의 의회를 펼칠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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