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외국인 전용 적금 출시...정착·자산형성 지원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6-05-29 13:00:34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KB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자산 형성과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은 실명의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2개월 자유적립식 ‘KB Global Star 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에 한해 KB스타뱅킹과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다. 여기다 거래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5%p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연 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거래조건은 ▲가입월부터 6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 보유 시 연 1.0%p ▲KB국민카드 6개월 이상 결제 실적 보유 시 연 1.0%p ▲가입월부터 3회 이상 해외송금 시 연 1.0%p ▲재가입 시 연 0.5%p로 구성됐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해당 적금에 가입하고 잔액 10만원 이상을 유지한 고객에게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해외송금 이용 시 해외송금수수료 전액 면제와 환율우대 50%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로, 외국어 고객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언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B스타뱅킹의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및 외국인 고객 편의를 위해 8개 영업점에서 외국인특화점포를 운영 중이다. 이곳은 일요일에도 거래가 가능하며, 외국어 능통직원이 상주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 수요 변화에 맞춰 특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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