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다락(多樂) 문화체험’ 6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6-02 13:01:46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이달 한 달간 신도림·오류동 문화공간 ‘다락(多樂)’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마토 모종 심기’와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마토 모종 심기 체험은 ‘작은 씨앗, 붉은 꿈: 토마토와 시작하는 하루’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성장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수박 화채 만들기 체험은 ‘한 입 가득, 여름이 톡! 수박 화채’라는 테마 아래, 오감을 자극하는 시원한 여름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오류동 다락에서 오는 21일, 신도림 다락에서 28일 각각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분씩 총 4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소규모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재료비 1인당 5000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다락에서는 주말마다 액션과 판타지 장르 중심의 인기 영화를 상영해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작으로는 ▲아이언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2 ▲아바타 ▲스타워즈 ▲해리포터 시리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신도림과 오류동 다락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다락에서는 구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문화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다락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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