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없이 ‘전동킥보드’ 타지 맙시다
인천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임보람
시민일보
siminilbo@siminilbo.co.kr | 2023-10-18 13:06:40
경찰청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PM)으로 인한 사고는 2020년 800여건, 2021년 1700여건, 2022년 2000여건에 달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
현행 개인형 이동장치(PM)을 운전하려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면허를 취득해야만 가능하지만, 10대 중·고등학생들이 면허없이 개인형 이동장치(PM)을 운전하는 경우를 목격하게 된다.
개인형 이동장치(PM)는 자동차와 달리 주행 중 신체가 외부로 노출돼 교통사고 발생 시 중상해나 심지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0대 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모두가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가지고 안전하게 전동킥보드를 이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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